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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시장 '뜨거운 감자' 중문동·예래동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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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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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경관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부영호텔 신축 허가, 3000억대 구상권에 휩싸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서귀포시 중문동·예래동이 도내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쟁점화되고 있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사진)은 중문동 및 예래동주민센터를 방문, 지역의 현안사항을 지역주민들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중문동에서는 관내 4개 마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70여분간 진행됐다. △폭우 상습 피해지역의 근본적인 대책 요구 △중문동 관내 농산물도난 방지 및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부영호텔 신축허가 우려 등이 도마에 올랐다.

예래동은 관내 5개 마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했으며, 90분간 진행된 대화 속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속한 추진 △지역 공영버스 운행 △가가동 진입로개설 △하예항 준설 및 방파제 공사 추진 △문화마을 만들기 지원 △색달마을회와 소각장 방문 요청 등의 건의됐다. 특히 정착이주민은 귀농귀촌협의회와 정착이주민 지원 협의회등 두개의 협의회가 존재해 혼란을 주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됐다.

이 시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도 소관 업무사항인 경우에도 시에서 관련 부서로의 지속적인 협조 요청 등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항이나 현장방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앞으로 처리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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