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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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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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민의당은 2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에 반대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외 필리버스터'를 진행한다.

장외 필리버스터는 이날 오전 7시 45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서울 마포당사에서 실시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를 포함한 소속 의원 22명이 30분 단위로 잇따라 참여한다.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불참한다. 원외 인사 중 참가자는 조성은 비대위원이 유일하다.

소속 의원들의 발언은 국민의당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된다. 시청자가 댓글로 질문하면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주군 사드 저지 투쟁위원회 등 관련단체와 면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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