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455만5957대로 지난 2011년 465만7094대 대비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은 33% 증가한 2450만3326대를 생산해 1위를 기록했다.
생산량 2위는 미국으로 2011년 대비 39.9% 늘어난 1211만8395대를 생산했고, 3위 일본은 같은 기간 10.5% 증가한 927만8321대를 생산했다.
생산량 10위 내 국가 중 한국처럼 하락한 곳은 5위 독일(-5.2%), 10위 브라질(-28.5%)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경쟁력이 약화하면 생산기지는 다른 나라,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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