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청주시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이 개장 한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이 새로운 여가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2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시설 준공식을 가지고 오는 22일 산림휴양관과 국민여가오토캠핑장 전면 사용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로 연 시설은 콘도형 숙박시설과 캠핑장으로 산림휴양관은 최대 140명이 투숙할 수 있는 콘도형 숙박시설 13실과 다목적실(세미나실)을 갖췄다.
국민여가오토캠핑장은 1,200㎡ 규모에 나무 데크 40면을 조성했다.
산림휴양관 시설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okhwa.cbhuyang.go.kr)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며, 국민여가오토캠핑장도 지난 1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개장 이래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세월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 돼 시가 새로운 숙박시설을 건립하고 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새 단장에 힘써왔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 시내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도심 근거리 휴양림이다.
경치가 아름다운 옥화 9경에 위치해 입지가 좋고, 울창하고 고요한 숲속 산책로에서 삼림욕이 가능해 충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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