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주민친화 국민공모제 사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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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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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양봉환)는 20일 인솔 직원 2명과 사회봉사대상자 16명을 투입하여 준법지원센터 인근 금오초등학교 등하교길 보도블럭 틈샘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오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가 등학교길 인도 보도블럭에 솟아나온 잡초들로 인해 자녀가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해결해달라는 민원을 금오동주민자치센터에 접수했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인터넷 접수창구에 신청하여 이루어졌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올 상반기에 33건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접수받아 연인원 375명을 투입, 골목길 제설작업을 비롯하여 경로당 편의시설 개보수, 취약가정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봉환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잡초제거 작업을 해준 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통행 환경 제공 등 주민친화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동장은 “보도블럭 틈새에 솟아나온 잡초들이 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제거하여달라는 민원을 접수받고 해결방법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해소되어 무척 기쁘고 준법지원센터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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