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헬멧’ 출시…"안전∙효율∙비용절감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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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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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LTE를 통해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신개념 산업 안전 IoT 솔루션 ‘IoT 헬멧’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 착용하는 안전모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IoT 헬멧은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을 탑재했다. 이에 실시간으로 산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제 센터와 근로자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특히 IoT 헬멧은 LTE로 끊김 없는 영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동시에 가능하고, 헬멧에 부착함으로써 휴대성을 확보해 산업 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실제 긴급 요청 시 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관제센터 등 원격지에서도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고, 안전모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다.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고 현장 근로자 또는 관제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모니터링 할 수 있다.

IoT 헬멧은 LTE 전국망 기반의 무전 기능으로 음영지역 없이 전국 어디서나 1:1 또는 다자간 음성 통신까지 지원한다.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활용해 긴급 상황에도 현장과 관제센터 간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IoT 헬멧은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 CCTV 야외 구축 등에 발생하는 공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구축 비용이 없다.

IoT 헬멧 관제 플랫폼은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고, 최대 9채널의 영상을 동시 모니터링 가능하다. 이외에도 △실시간 위치 △이동 경로 △ON·OFF 상태 △배터리 상태 △데이터 사용량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은재 LG유플러스 BS사업부문장(전무)은 “산업 재해는 현장 근로자 개인 뿐 아니라 기업, 사회에도 큰 손실을 끼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IoT 헬멧이 안전한 산업 현장,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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