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구산업은 고양가구단지(일산동구 식사동 817-2 일원)와 일산가구단지(덕이동 산 92-11 일원) 등 200여개의 가구업체들이 모여 있고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유로와 인천공항 축선으로써 편리한 물적·인적·정보 인프라가 구축되어 대도시권 소비시장으로 매력적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고양가구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지역 소비자와 직거래 판로를 개척했으며 고양가구산업 종합발전 용역을 통해 관내 가구산업에 대한 장기적 플랜을 마련했다. 또한 영세한 가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구 규격인증을 지원했다.
이상화 민생경제국장은 “자생적으로 발전하던 가구산업은 기술 경쟁시대로 전환되면서 고객맞춤형 스마트 가구산업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가구 제품의 핵심인 디자인 및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관내·외로 고양시 가구산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가구관련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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