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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맞춤형 특성화학과 중심 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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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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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 양성

[중앙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문화와 콘텐츠에 강한 중앙대학교가 미래사회를 위한 맞춤형 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산업보안전략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양과 보안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보안 경영, 범죄예방/조사, 법제도, 기술 등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한다.

중앙대는 에스원을 비롯해 LG CNS, 글로벌 Big 4 회계법인인 PWC 삼일, E&Y 한영, 딜로이트 안진, KPMG 삼정 등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업보안학과를 육성할 예정이다.

중앙대 전경 [중앙대]


◆ 소프트웨어공학부 등 기업과 공조체계 강화

삼성전자, LG전자와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과 현장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는 컴퓨터공학부 내 소프트웨어전공은 실무 기반의 고급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혁신적 소프트웨어 전공 교육프로그램 개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전공은 2017학년도 신입생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대학에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 4학년 2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각 기업이 지원하면서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한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에너지시스템 엔지니어링 관련 다양한 공학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원자력, 화력, 친환경, 전력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연계 현장실습교육은 글로벌 에너지산업과 첨단 연구분야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기계, 전기,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관련 산학협력기업들과 함께 진행한다.

융합공학부는 다른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기술군으로 바이오메디컬공학, 나노바이오소재공학과 디지털이미징전공을 세부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융합공학부는 창의적 실용교육을 바탕으로 독창적 연구능력을 보유한 진정한 융합공학인을 양성한다.

글로벌 무역과 물류 시장에서 활동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한 국제물류학과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대부분의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하고 1000시간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정부,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원하는 취업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가운데 CJ 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와 체결한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통해 국제물류학과 교환학생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2년간 장학금과 국내외 인턴십 제공 후 최종 선발된 학생은 정식 채용해 글로벌 인력으로 활용한다.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프로그램은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출범시킨 전공으로 금융전문가트랙과 재무회계전문가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하면서 재학 중 CFA, CPA, AICPA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공공인재학부는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정 및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입학 후 4년간 전공을 구분하지 않고 행정고시 및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행정학 트랙과 국가정책전문가 및 법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정책학 트랙, 두 개의 트랙 중 하나를 전공으로 선택해 공부하게 된다.

학부만의 특성화된 2년간의 원어민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행정 및 법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준비한 과목, 행정고시 1, 2차 과목,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LEET 관련 강의개설 및 연계전공으로 공공부문 리더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 글로벌 IT 기업과 산학협력 교육과정 개설도

중앙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인재도 육성하고 있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고 MS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IT 감각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최초다.

오라클도 전공과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산학협력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해 공학계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 학생들도 진로를 다양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중앙대는 CAU-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열어 글로벌 실무인재 육성, 창조산업 경쟁력 확보, 현장 맞춤형 인재육성 및 공급 등 현장경험기회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역량을 키운 학생들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지원 그룹인 요즈마그룹과 공동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요즈마그룹은 중앙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요즈마그룹 내 창업 프로그램 이수 기회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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