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20일 서울 나우병원(평촌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피해자의 실질적 보호·지원을 위한 피해자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치안 역량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건강 강좌와 의료업무 지원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의료비 감면 혜택 등이 담겨져 있다.
한편 노 서장은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건강관리는 곧 치안 역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지역 치안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범죄 피해자를 위해 아낌없는 의료지원을 약속한 서울나우병원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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