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영중 2016] 에픽하이 미쓰라 "벌써 내년 공연 생각할 만큼 즐거운 공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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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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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현재 상영중 2016’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에픽하이 단독 콘서트 ‘현재 상영중 2016’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미쓰라는 “작년에 이어 현재 상영 중이라는 테마로 공연하게 돼서 조금 더 치밀하게 준비했다.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질적으로 채워서 오시는 관객 분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보실 수 있게 준비 많이 했다”며 “벌써 내년 공연을 생각할 만큼 우리도 즐거운 공연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양세형이 우리 콘서트 오프닝 영상의 내레이션을 해주셨다. 외에도 고마운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이렇게 숨은 재미들이 있는 콘서트를 위해 준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투컷은 “콘서트 준비 전에 둘 째가 태어났다. 딸이다”라며 “이번 공연이 딸이 처음 보는 아빠의 공연이라서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의 ‘현재 상영중 2016’은 ‘전기 영화’ ‘스포츠’ ‘생존 드라마’ ‘호러’ ‘사극’ ‘느와르’ 등 총 여섯 가지 테마로 분류, 온라인 사전 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에픽하이가 공연 직전 콘셉트를 확정하는 국내 유일의 관객 선택형 콘서트로 지난 여름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에픽하이 단독 콘서트 ‘현재 상영중 2016’은 22일부터 24일, 또 29일부터 3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8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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