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 21일 의왕-과천 방향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주행 중이던 소나타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옆차가 신호를 보내호를 보내 운전자 유모(45)씨가 차량을 정차한 뒤, 그 즉시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불과 20여분 만에 진화해 성공했다는 것.
한편 소방서는 엔진룸 부근 전기배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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