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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의 미래를 논하다…7월 ‘cel talk’ 오는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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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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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 공연계에 불고 있는 홀로그램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el벤처단지 16층 컨퍼런스룸에서 7월 ‘cel talk’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홀로그램 한류 상설공연장 ‘제주 PLAY K POP’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이사가 공연장 운영 및 제작 등 홀로그램 공연산업 전반에 걸쳐 발표한다.

이어 공연콘텐츠 분야의 핵심 요소인 홀로그램 기술, 공연콘텐츠, 공연장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모여 각 분야의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홀로그램 기술 분야에는 지난 6월 국내 최초 홀로그램을 통해 故 김광석 복원에 성공한 ‘쓰리디팩토리’ 송창환PD가 나와 고인복원 프로젝트 제작기술과 과정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사례발표를 마친 후 홀로그램 공연콘텐츠 제작의 핵심요소인 기술, 공연콘텐츠, 공연장 분야에서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담토론을 나눈다.

cel벤처단지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홀로그램은 다양한 예술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있어 공연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며 “cel벤처단지도 융․복합 전진기지로써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cel talk’은 오는 26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로 사전신청과 참여를 할 수 있다. 대담 후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서는 패널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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