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3년내 55km 지하공동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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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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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동구]

중국 칭다오(靑島)시가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55.7km 길이의 지하공동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하공동구란 배전선로를 비롯하여 유선방송케이블·초고속정보통신망·상수도관·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관련 중요공급시설이 공동으로 설치된 중요시설이다.

칭다오시는 2016~2018년 총 17개 지하공동구 건설 사업을 추진, 55.7km의 지하공동구를 건설한다.

지하공동구 건설사업은 민관협력 사업(PPP)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년 중앙정부와 칭다오시 정부에서 각각 3억 위안씩, 총 6억 위안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을 유입해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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