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상장사 잇츠스킨,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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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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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잇츠스킨]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잇츠스킨은 중국 대표 패션 기업인 썬마그룹과 중국 상해에서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22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전날 썬마그룹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을 가진 것이다. 체결식에는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와 추지안창 썬마인베스트먼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한 신설법인의 사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 자본금은 한화로 약 1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근직 대표는 "중국은 전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최대 화장품 시장"이라며 "내년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 각각의 전문성을 갖춘 세 개의 기업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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