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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각발사 北 미사일 요격 여부, 추가 분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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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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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방부는 21일 북한이 고각으로 발사한 노동 미사일의 요격 여부에 대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고각 발사할 경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로 요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일단 시뮬레이션과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문 대변인은 “어떤 지역을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 상태에서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일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스커드-C와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노동 미사일의 경우 의도적으로 높은 고도로 발사, 사거리를 줄여 남한 후방 지역을 노린 것으로 분석되면서 경북 성주에 배치되는 사드로 요격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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