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판교 창조경제밸리 방문…스타트업·ICT 기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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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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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창조경제 전진기지인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방문해, 스타트업 및 ICT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일정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박 대통령의 5번째 정책현장 점검 행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초등돌봄교실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친환경 에너지 타운, 일선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찾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쿠폰 결제서비스 스타트업인 '원투씨엠', 벤처 1세대 대표기업 중 하나인 '마이다스 아이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창업가와의 대화에 참여해 창조경제 생태계 속에서 발전해 나가는 창업가들의 성장 스토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우리 경제의 희망"이라며 "창업에서 성장,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지금까지 1800여개의 창업기업이 혁신센터 지원을 받았고, 2천71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공사례 창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상외교를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도 가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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