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데이트' 나왔다! 포켓몬도 찾고 애인도 찾고…서비스사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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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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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okedates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뽕도 따고 님도 보자!  포케몬 고(go)를 하면서 데이트도 하는 서비스 사이트가 생겼다.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 go 광풍이 새로운 데이트 웹사이트를 탄생시켰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면서 새 애인, 소울메이트도 찾는다는 일거양득의 포켓몬 고 데이트(poke dates)다.

20일 현재 미국서만 출시된 포크 데이트는 독신 유저가 먼저 포크데이트 사이트에 등록한 후, 포켓몬 헌팅 스케줄을 적어야 한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유저들에게 다른 포켓몬고 플레이어들을 연결해 주고, 전대미문의 기술적 데이트를 제공한다는 것.

멋져 보이지만 단점도 있다. 이 서비스는 비용이 드는데 데이트 연결 한번에 20달러(약 2만27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특별 홍보기간에 한해 첫 데이트는 공짜라고.

포켓몬고 데이트 공동 설립자인 사라 프레스는 사이트를 통해 "포켓몬고의 경이적인 효과가 사람들이 집착에 가까운 열정을 함께 누리게 됐다.  포크 데이트는 여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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