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뷰티풀 마인드']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에서 현성병원 의사들의 24시를 공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방극장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두터운 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의 촬영 비하인드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로운 병원장 허준호(이건명 역)는 물론 신경외과 장혁(이영오 역), 박세영(김민재 역), 민성욱(소지용 역), 흉부외과 윤현민(현석주 역), 영상의학과 정문성(황정환 역) 등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각자, 또 같이 모여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중한 분위를 조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들은 카메라가 꺼져도 남다른 포스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작품은 물론 함께 하는 배우들을 향한 애정과 열의까지 느낄 수 있다.
극이 중반부에 달한 만큼 배우들 간의 친분도 돈독해졌다는 전언. 병원을 배경으로 하기에 각분야의 전문의로 등장하는 많은 배우들은 촬영을 거듭할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찰떡 호흡은 극의 완성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배우들 간의 합이 좋아 늘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열의가 작품을 통해 전해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영오(장혁 분)는 자신이 담당한 환아에게서 ‘공감’의 감정을 느꼈다. 엄마에게 학대를 받으면서도 혼자가 될까 두려워 사실을 말하지 못했던 아이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본 것. 이에 영오가 바람대로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게 될지 기대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