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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하계 휴가 기간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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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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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공항 주자창 혼잡 등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여름철 휴가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72만명(국내선 33만명, 국제선 39만명)으로 전년대비 18.5% 증가 할 전망이며, 항공기 운항은 4,754편(국내선 2,149편, 국제선 2,605편)으로 전년대비 18.1% 증가가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동안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 할 계획이며, 또한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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