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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왁스, “‘딱 한잔만’ 발표 후 평생 마신 술보다 더 많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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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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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왁스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왁스는 2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식후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왁스는 신곡 ‘딱 한잔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량을 묻는 김신영의 질문에 “원래는 술도 못 마시고 몸에 좋은걸 좋아해서 술을 잘 안마셨다. 근데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고 올해 들어서 마신 술이 평생 마신 술보다 많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은 함께 ‘딱 한잔만’을 부른 듀엣파트너 서사장에 대해서 “방금 매니저의 제보가 들어왔다. 키 180cm의 연봉 8000만원이라고 한다”고 공개했다.

이어 왁스는 히트곡 ‘오빠’를 김신영과 함께 라이브로 부르고 “(김신영에게) 같이 부르자고 했지만 이렇게 저보다 크게 부르실 줄은 몰라서 당황했다.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아니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왁스와 서사장(S.S.J)의 듀엣곡 ‘딱 한잔만’은 지난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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