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서민자녀 교육지원' 전국으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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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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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소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21일 제주도 NIA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전국 공공기관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에서 경남의 정부3.0 역점시책인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국 공공기관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은 주최기관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42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개최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이후의 정부3.0 발전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20일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장에서 개최한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남도의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이 현장 평가단이 뽑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 이를 계기로 행정자치부가 이번 워크숍에 경남도 사례 발표팀을 초청한 것이다.

이날 경남도에서는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전국의 공무원이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사업의 성공요인 분석자료, 추진 매뉴얼 등을 정리하여 발표했다.

흙수저 서민자녀 주인공이 1단계 초등학생 시기부터 4단계 대학졸업 후 취업 시기까지 성장하는 동안 경남의 4단계 교육지원 서비스를 의인화한 '경남 산신령’이라는 캐릭터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연출하여 참석한 중앙부처 및 시도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정부3.0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하여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찾아가는 선제적 서비스, 개인맞춤형 통합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정부 구현,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기반 혁신 등 8대 핵심과제가 있으며, 경남도의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은 선제적 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가 통합된 전국 대표시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지난 정부3.0 국민체험마당과 이번 정부3.0 담당관 워크숍에 걸친 두 번의 발표에서 경남의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전 국민들에게 이 사업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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