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동강, 몽땅, 퐁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는 7월 31일까지 5일간 동강둔치일원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동강을 비롯해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월동강축제는 60년대 지역 주민들의 땀과 애환이 배어 있는 삶의 모습을 재현하고 동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1997년 동강뗏목축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관광사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월은 방랑시인 김병언의 업적과 문학 세계를 볼 수 있는 난고 김삿갓 문학관, 2000여 점의 세계 진귀한 악기들을 전시한 세계 민속악기박물관 등 현재 약 23개의 박물관을 운영 중이며, '박물관 고을'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강국제사진제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15일날 개막한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9월 25일까지 73일간 열리며,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9개의 전시, 2개의 교육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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