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주) 세종사업장 임직원들은 21일 세종시청을 방문하여 1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르신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안전지팡이(150여개, 300만원)와 낙상위험이 높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200여개, 1500만원)를 구입, 저소득 노인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연동면)은 1991년 사업 개시 이후, ‘Happy Together, 다 함께 행복한 사회’라는 삼성 비전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및 노인 분야에 계획기부(planned gift)를 통해 멘토장학금, 어린이도서관 건립, 독거노인 냉‧난방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기업의 성숙한 기부가 지역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