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새 CEO에 오트만 알감디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오트만 알감디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이사가 에쓰오일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알감디 대표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에쓰오일은 9월 5일 주주총회를 열고 알감디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3월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던 나세르 알 마하셔 현 CEO는 아람코 내 다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월 나세르 알 마하셔 CEO의 임기를 1년 연장한 바 있다. 알감디 대표는 아람코 라스 타누라 정유공장 운영총괄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