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북도,“수출목표 170억 불 달성 위해 힘 모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2 0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6년 충청북도 국제통상포럼 개최

▲충북도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도는 7월 2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북도 국제통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도의 금년도 수출목표 170억 달러 달성 및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한 2020년 연간 수출목표 230억 불 달성 기반강화를 위한 도내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 수출기업의 FTA 활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퍼스널 컬러 컨설팅, 수출기업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수출기업 대표의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무역협회 남재현 관세사는“FTA 활용 사례”를 통해 FTA 협정별 양허 대상품목 확인, 관세인하 및 관세철폐 스케쥴 확인, 원산지 결정기준 등을 잘 확인하고 FTA 협정별로 활용 전략을 수립하여 FTA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이컬러이미지 김효진 대표는“퍼스널 컬러”가 개인, 기업, 제품이미지를 좌우하며, 21세기는 감성 정보 비쥬얼 시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색채는 언어보다 빠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이며, 개인 고유의 색을 차별화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킨다면 개인의 생활패턴, 심리상태, 바이오리듬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가능하게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출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한 ㈜뷰티화장품 오한선대표는 뷰티화장품은 2010년 5월 회사를 설립하여 소비자 중심 경영제도로 생명공학의 바이오 제품개발, 품질관리, 품질보증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충북도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등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는게 국내외 시장개척의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는 중국의 경기 둔화, 국제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수출국의 경기 침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증가 등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으로 수출환경이 열악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북 수출이 5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반전되어,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기관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전반적인 수출환경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지속 될 것이나, 2004년 4월 칠레를 시작으로 현재 15건 52개국과 FTA가 발효되고 있으니, 오늘 포럼이 FTA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물론, 수출기업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금년 충북 수출목표 170억 달러 달성과 2020년에는 충북 경제 4% 실현을 위한 연간 수출 230억 달성에 초석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국제통상과 이익수 과장은“‘충청북도 국제통상포럼’개최를 계기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점을 찾아 해결하고, 해외마케팅사업 및 수출기업화사업 등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