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복숭아 수확철을 맞아,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과수농가의 판매를 돕기 위해‘조치원복숭아 홍보ㆍ판촉전’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세종시 신도시와 서울, 수원 등에서 조치원복숭아 홍보ㆍ판촉전을 개최한다.”며 “적극적인 판촉전을 통해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조치원복숭아를 생산하는 4개 단체*가 참여하여, 세종, 서울, 수원시에서 총 19회(10개 장소)에 걸쳐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은 서울시청(8월 13~14일)과 국회의사당(8월 3일), 보라매공원(7월 27~28일, 8월 3일~4일)에서, 수원시는 화성(8월 5~8일)*에서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
세종시는 한솔동 생태터널과 아름동복컴 주차장, 종촌동복컴 광장, 고운동 꽈배기공원 4곳에서 7월 29일~30일, 8월 5~6일과 19~20일, 3차례 걸쳐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8월 12일~15일) 및 ‘전국트라이슬론대회’(8월 20일~21일) 행사장에서도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판촉전에는 세종시 복숭아 작목반 전체가 참여하며, 판매 추이에 따라 물량을 조절하여 잔여 물량을 최소할 계획이다.
공동선별을 통해 엄선된 복숭아만 판매하고 포장규격도 2kg, 3kg, 4.5kg 단위로 다양하게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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