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갑질’ 문화 퇴출을 위한 교육인 ‘열린 윤리모의법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 윤리청렴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모의법정은 가상의 사내외 ‘갑질’ 상황에서, 연극을 통하여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새롭게 시도된 모의법정에는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시나리오 제작과 극중 연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윤리청렴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켰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모의법정에는 가스공사 임직원 14명이 각자 배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다”며 “실제 법정에서 오고가는 열띤 공방을 펼쳐 관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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