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한동철 국장[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 한동철 국장의 발언이 온라인 공간에서 갑론을박을 불러노고 있다.
케이블 채널 Mnet에서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탄생시킨 한동철 국장은 최근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101'을 여자판으로 먼저 한 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라고 밝혔다.
한 국장은 또 "출연진을 보면 내 여동생 갖고 조카 같아도 귀엽지 않나. 그런 류의 야동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남자판은 반대로 여자들에게 야동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 일부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성적으로 풀이한 것은 다소 논란성이 있는 발언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