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가 결국 조기 종영의 수순을 밟는다.
22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8월 2일 14회로 종영을 결정지었다”며 “당초 12회 종영 검토는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2일 종영 후 8일과 9일에는 각각 리우 올림픽 중계 편성이 예정 돼 있다. 후속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편성이 유동적이라 늦어도 22일에는 첫 방송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뷰티풀 마인드’ 관계자 말을 인용해 “KBS가 ‘뷰티풀 마인드’ 김태희 작가에게 12회 종영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초 16부작이었던 ‘뷰티풀 마인드’는 14회로 종영이 앞당겨 지면서 다음달 2일 마지막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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