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12년 만기 상품이다.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4%포인트를 합한 1.840% 수준이다.
채권을 사들인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보험사나 자산운용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은 국고채와 같은 무위험 채권인 데다, 금리가 더 높은 수준이라 큰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제기된 기관투자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 허브리츠 채권 2차 공모와 토지지원리츠 채권 공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브리츠란 ‘모(母)리츠’로서 실제 뉴스테이 사업을 펼치는 ‘자(子)리츠’에 투자하는 리츠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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