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25·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시즌 19차전인 ‘MY 문영 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승현은 22일 서원밸리GC(파72·길이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승현은 김지영(올포유) 박채윤(호반건설)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다.
2009년 KLPGA에 입회한 이승현은 통산 3승을 올렸다. 최근 우승은 2014년 KG·이데릴리 레이디스오픈이다.
올해는 투어 16개 대회에 나가 15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다. 여덟차례 ‘톱10’에 들었고, 시즌 상금(3억2944만여원) 랭킹은 5위다.
이소영(롯데) 지한솔(호반건설) 조정민(문영그룹) 유현주(골든블루) 안송이(KB금융그룹)는 6언더파 66타로 4위에 올라있다.
시즌 상금랭킹 2위 고진영(넵스)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고진영은 상금랭킹 3위이자 똑같이 시즌 2승을 거둔 장수연(롯데)과 함께 9위에 올라있다. 최혜용(BNK금융그룹)도 67타를 쳤다.
이민영(한화)과 조윤지(NH투자증권)는 3언더파 69타로 22위, 이정민(비씨카드)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7위를 각각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