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거의 모든 장르 춤 배웠다, 폴댄스 도전하고파"(힛더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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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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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HIT THE STAGE'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도전하고 싶은 춤 장르로 폴댄스를 꼽았다.

효연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 제작 발표회에서 예고편에 등장한 "소녀시대를 내려놓겠다"는 잘언에 대해 "1회 때의 콘셉트가 소녀시대 이미지를 내려놔도 되는, 내려놨을 떄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주제라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댄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래서 굉장히 설레고 즐겁게 촬영했다. 춤을 춘다는 건 내게 설렘이다. 그래서 순위가 매겨진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힛 더 스테이지' 출연을 결정했다. 춤추고 땀 흘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재밌게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댄스 장르에 대해 "폴댄스 빼고는 거의 모든 장르를 다 배우고 춰봤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폴댄스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그래도 팝핀이든 락킹이든 아직 안 보여드린 무대가 많기 때문에 잘하는 것부터 먼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팝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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