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내년 6월 경안근린공원 및 중대물빛공원 등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원 분수대를 활용해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등 유아(보호자 동반)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물놀이장을 설치 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그늘막 등 부대시설도 설치되며, 이용요금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여름 어린이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 등에 조성되면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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