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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비군 오승택,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대회 남자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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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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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1언더파 기록한 후 연장전에서 최호영·오승현·최재훈 따돌려…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박민지 정상

오승택                                                                     [사진=KGA 홈페이지]





국가상비군 오승택(신성고3)이 제4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선수권부에서 우승했다.

오승택은 22일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7타(73·69·67·68)를 기록, 같은 상비군인 최호영(한체대1) 오승현(청안중3) 및 최재훈(영신고3)과 동타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최호영이 2위, 오승현이 3위, 최재훈이 4위를 차지했다.

여자선수권부에서는 국가대표 박민지(보영여고3)가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최예림(동광고2)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국가대표 임희정(동광고1)은 1언더파 277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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