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독일 합작법인 ‘하우시스인터페인’ 흡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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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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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LG하우시스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하우시스인터페인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하우시스인터페인은 LG하우시스가 2010년 9월 독일의 유리전문기업인 인터페인과 로이유리 생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LG하우시스는 인터페인이 가진 지분 20%를 전량 인수하고 올해 안으로 합병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독자적인 로이유리 개발·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등 자립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인터페인과는 과거 합작법인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로이유리 생산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원천기술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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