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송은이 "'부코페', 틴틴파이브 꼭 초대하고 싶었다" (인터뷰 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5 0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방송인 송은이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연출을 맡은 송은이가 국내를 대표하는 예능인들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송은이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어제도 강호동 씨와 전화통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은이는 “제가 김준호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출연 섭외 하고 있다. 이경규 선배님도 그렇고 김구라 씨의 콩트를 우리가 쉽게 볼 수 없지만 늘 보고싶어 하지 않느냐”라며 “블루카펫 행사에 참여 해달라고 했고. 이 분들(강호동, 유재석 등)에게는 몇 달전부터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분들을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참석 어렵다는 분도 계셨다. 하지만 올해 참석자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살짝 귀띔하며 톱 예능인들의 참석 여부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휘재, 김숙 등 예능에서 볼 수 있는 코미디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규 선배님이 MC를 보시는 것 자체도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꼭 초대하고 싶은 코미디언에 대해서는 “틴틴파이브 분들을 꼭 모시고 싶었다. 내년 쯤에는 모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허리케인블루’ 김진수-이윤석 씨도 꼭 초대하고 싶다. 너무 콘텐츠인 것 같다”며 “김준호 씨는 짐 캐리를 섭외하자는데 말도 안된다.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콩트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송은이는 현재 절친인 김숙과 함께 진행중인 ‘비밀보장’ 역시 이번 부코페에서 공개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부산 시민공원에서 1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공개방송 할 예정이다. 초대 손님도 있다”고 밝히며, 게스트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분들이다”라며 “김준호, 김영철 씨가 초대손님으로 오실 예정이다. 김영철 씨 한테는 이야기도 안 했다. 아마 이 기사를 보면 알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은이는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 유일, 최초의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집행위원장 김준호, 이하 ’부코페‘)’의 연출을 맡았다.

‘부코페’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