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열리는 제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 참석 차 영국을 방문한 임 위원장은 베일리 청장과 면담을 하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결과 이후 시장전망과 양국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는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 외화부채 등 거시경제의 시스템 리스크와 관련한 관리정책 등을 논의했다. 또 양국이 관심을 보이는 위안화 국제화 활용방안, 핀테크 육성 방안과 관련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포럼에는 금융위 외에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 국내 감독당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국 측에서는 재무부, 건전성감독청(PRA), 금융행위감독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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