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1일 무더위로 인한 전기사용이 높아짐에 따라 과천동 지역 화재 취약 비닐하우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은 과천 7통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일대 가운데 점검을 요하는 20개 시설 대상 표본점거믈 진행했고, 과천시, 과천소방서 직원 등 합동으로 참여했다.
과천시는 현장 점검에서 작동되지 않는 누전 차단기등을 교체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기 사용요령 및 화재 감지기 작동 방법등을 안내했다.
박승원 안전총괄담당관 과장은 “여름철 전력 사용시 화재에 각별히 주의 해 주시길 요청드리며,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5일 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는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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