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재재단과 완주군청은 오는 27일 완주문예회관에서 2016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완주문예회관에서 2016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완주 공연은 △장단승부(長短勝負) △명인화답(名人和答) △희락(喜樂)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장단승부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오고무와 풍물, '유희 컴퍼니'와 '탭퍼 제이'가 선보이는 장단과 탭댄스가 서로 흥겨운 승부를 벌인다. 이어 굿GOOD보러가자의 백미인 명인화답에서는 안숙선, 김청만, 김일구, 진유림 4명의 국보급 명인·명고·명창·명무가 무대를 책임진다.
마지막으로 희락 순서에는 더위 대신 복을 퍼주는 줄타기 한판이 벌어진다.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한 권원태 명인의 재주와 재담을 눈여겨볼 만하다.
문의 063-290-2093(완주군청), 02-3011-1724(한국문화재재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