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7시 23분께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마을 입구에서 이모씨(54)가 운전하던 시외버스가 앞 차량을 추월하다가 논 갓길에 기울어 졌다. [사진제공=합천소방서]
아주경제 합천 정하균 기자 = 24일 오전 7시 23분께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마을 입구에서 이모씨(54)가 운전하던 시외버스가 앞 차량을 추월하다가 논 갓길에서 기울어져 멈췄다.
이 사고로 운전사 이씨와 승객 등 3명이 합천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합천소방서 관계자는 "이 구간은 긴 내리막길과 곡선도로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라며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각별한 안전운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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