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5일부터 '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여름방학기간 동안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프는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의 틀을 깨고놀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윤리 의식을 기르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25일부터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하계캠프를 시작으로 9월 초까지 5개 권역에서 700여 명의 인터넷드림단이 참여하도록 마련했다.

지역별로 약 100∼150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하계캠프는 모둠별 미션 해결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문구를 만들어보는 ‘아인세 탐험대’, 정보무늬(QR코드) 및 지도를 활용한 인터넷 이용다짐 보물찾기 게임 ‘스마트오리엔티어링’,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족캠프는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가정 내 인터넷윤리 수칙 만들기, 자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 우리가족 스마트 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이 화합할 수 있도록 돕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실천형 눈높이 교육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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