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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나나, 김태우 협박에도 전도연과의 의리 지켜…진정한 의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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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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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와이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로펌 조사원 김단 역으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나나가 전도연과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 6화에서 김단은 그녀와 함께 일하고 있는 변호사 김혜경(전도연 분)과의 의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상일(김태우 분) 검사가 김단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상일은 ‘굿와이프’ 6화에서 김단을 따로 불러 이태준(유지태 분)의 항소심 관련 자료를 찾아오라고 하며, 이태준을 잡아넣을 증거를 가져오면 김단과 관련된 예전 기록들을 전부 지워주겠다는 말을 던졌다.

이에 단은 태준을 찾아가 이를 전하며 “이태준 씨 감옥 가는 건 저도 찬성이에요. 근데 김혜경 변호사님은 좋은 분이에요. 배신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단이 혜경을 위하는 마음은 물론, 지금까지 혜경에게 보였던 ‘츤데레’적인 모습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모습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뒤이어 태준의 양쪽 스파이 제안을 받은 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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