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4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kt 위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최형우를 1군 엔트리 말소했다.
최형우는 지난 22일까지 삼성이 치른 87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전날(23일) kt전에서 처음 결장했다. 휴식 후 출전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당분간 출전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아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 0.346에 19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의 중심인 최형우가 전력에서 당분간 제외되면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삼성은 다시 악재를 만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