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입구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줄은 쉽사리 줄어들지 않았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이같은 인기에 대해 "지하철역이 인접한 진건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인데다 다산신도시에서 중대형 평수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84~109㎡, 총 3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가구, △84B㎡ 44가구, △91㎡ 84가구, △109㎡ 144가구로 구성됐다.
8호선 다산역(가칭)과 도농역 등 지하철 뿐만아니라,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을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단지 인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며 왕숙천 조망은 물론, 단지 주변에 조성될 다양한 공원으로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0만 원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은 201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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