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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술먹고 버스내에서 음란행위해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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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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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현직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버스 안에서 여자승객에게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신고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는 경찰서 기동순찰대에 재직 중인 A경위(44)가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23일 밤 11시45분경 귀갓길 시외버스에서 여자 승객 옆자리에 앉아 음란행위를 하다가 112신고 되어 김포경찰서와 공조로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경위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직위해제 조치 후 엄정한 감찰조사를 통해 상응한 징계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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