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인사 운영의 투명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해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6 지방공무원 인사모니터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모니터단은 지역별 모니터요원 활동 희망자를 추천받아 직군별, 경력, 소속기관, 성별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다만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자는 제외했다. 도교육청은 요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명단을 비공개키로 했다.
선발된 인사모니터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주변의 인사 여론을 수렴해 인사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기타 인사운영과 관련된 의견 및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도교육청 정황 총무과장은 “공정한 인사행정이야말로 학생중심 충남교육, 교육혁신의 토대”라고 밝히고 “인사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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