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교육감 뉴질랜드초등융합형직무연수개강식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5일 뉴질랜드에서 국외연수로 진행되고 있는 초등 영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교사들을 격려했다.
초등영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초등 영어교사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및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위한 수업실습형 연수로 운영된다.
이번 국외연수기관인 와이타케레 초등학교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 깊은 학교이다.
500여명의 재학생이 있는 남녀공학 학교로 유학생은 거의 없고 대부분 현지인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학교여서 충남의 초등영어교사들이 영어수업을 펼치기에 손색이 없는 학교이다.
또한 연수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우수 교육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초등 영어교사 수업실습 및 최신 영어교수법을 통해 초등 영어교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원어민교사를 대체할 영어수업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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