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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임산물생산자 편의를 위해 품목별 주생산지인 영동, 충주, 청주에서 실시한다. 각종 산림소득 관련 지원정책 소개는 물론 한국임업진흥원, 민간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임산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과 사례중심 교육을 병행하여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강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한 산림 속에서 재배되는 산채류 그리고 유망 수실류인 떫은감, 호두, 밤 등에 대한 재배방법 및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임산물 생산을 위한 정보습득과 FTA 등 급변하는 임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품목별 교육일정은 25일 떫은감‧호두(영동 국악체험촌), 26일 밤(충주 소태문화회관), 27일 산채류(청주 자치연수원) 재배과정을 진행한다. 도내 임산물 생산농가의 재배 기술력 향상과 대내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인한「충북경제 4%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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