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 응원부가 제2회 NCS SONG FESTIVAL 광주·전남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고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2회 NCS SONG FESTIVAL 지역예선이 모두 끝나 오는 9월8일 서울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 8개 지역예선 수상자들이 참가해 마지막 기량을 겨루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제2회 NCS SONG FESTIVAL 광주·전남 예선은 22일 오후 광주보건대학교 솔로몬관 기드온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주보건대 정명진총장과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의 축사와 함께 ncs 홍보가수 진주걸스의 사회로 경연이 시작됐다.
지역 예선에는 두원공과대학교 NCSDO.1을 비롯해 전남도립대학교 학과연합,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디아시안어린이합창단, 일반인으로 구성된 일학습병행제 기업인 베비에르 등 11팀이 참가했다.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응원부는 통일된 복식과 화려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학벌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인 ncs를 잘 표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원공과대학교 NCSDO.1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남도립대학교 학과연합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디아시안어린이합창단’ 팀과 두원공과대학교 생방톡톡보육복지 팀은 경연 내내 다양한 율동과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반인들로 구성된 일학습병행제 기업인 베비에르 팀이 참가해 짜임새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퍼포먼스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 중간에 NCS홍보가수인 진주걸스와 산업인력관리공단 김록환 국장(국가정책홍보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며 경연의 열기를 더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는 정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중심채용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로 스펙이나 학벌 중심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은 “NCS SONG 페스티벌 광주·전남 예선전에 많은 팀이 참가해 다양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통해 학벌과 스펙을 초월한 능력사회 구현을 갈망하는 마음을 표현했다며 하루빨리 학벌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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