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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생명은 25일 인터넷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종의 신규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휴서비스는 금융 혜택 중심으로 제공했으나, 이번에는 고객 건강관리 또는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데 중점을 뒀다.
혜택은 신한생명에서 판매하는 인터넷보험인 암, 어린이, 정기, 저축, 연금저축보험 등에 적용된다.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로프 30% 할인 △마일로(MYLO) 블랙 멤버십 회원권 30% 할인 △제주도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이다.
스마트로프는 줄넘기에 사물 인터넷을 접목한 피트니스 기기다. 스마트폰(전용 앱:스마트짐)과 연동해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제휴를 통해 권장소비자가격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2개 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마일로 블랙 멤버십은 300여개의 마일로 프리미엄 파트너 스튜디오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동 종목은 물론, 취미수업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판매가격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회원권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제주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제주도 관광지 입장권을 기존 할인율 외에 추가 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대상을 7개 그룹사로 확대한 통합 리워드 서비스 '신한 판(FAN) 클럽'을 지난 6월에 출시했다.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 가입 시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마이신한포인트로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사용한 포인트의 일정 비율을 다시 리필해 주는 등 신한금융그룹 고객 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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